포토로그



[MTG]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매직 더 게더링

어제 있었던 미국 스탠다드 주 챔피언쉽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14개 주의 결과가 공개되었는데... 결과가 놀랍습니다.

몬타나 1위
뉴햄프셔 1위
매사츄세츠 1위, 8강에 1명
캘리포니아 1위, 8강에 1명
유타 2위
뉴저지 2위
워싱턴 2위
뉴 멕시코 2위, 8강에 2명
노스 캐롤라이나 2위, 8강에 1명
오레곤 4강에 2명
인디애나 4강에 1명, 8강에 1명
캔사스 4강에 2명
네바다 4강에 1명, 8강에 1명
델라웨어 8강에 1명

아브잔 미드레인지의 성적입니다. 리애니 타입은 제외하고, 제가 사용하는 순수한 미드레인지 스타일만 체크한 것.

TCG Players 스탠다드 덱 게시판

아브잔 미드레인지가 강력한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저발비 생물로 인한 이득이 너무 크다는데 있겠네요.



2발비 마나 생물중 유일하게 방호가 달린 숲속의 여인상. 일단 이 여인상이 있기에 아브잔 미드레인지는 3턴부터 4마나로 확정적인 점프가 가능해집니다. 색말림이 없어진다는건 추가 보너스.



스탠다드 2발비 생물중 가장 강력한 양털갈기 사자. 초반에 나와서 딜교환을 해도 좋고, 후반에 나와서 4/4 무적 방호로 나와서 원탑이 되는 것조차 가능한 생물은 모던에서 타모고이프 정도가 아니면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



스탠다드 3발비 생물중 가장 강력한 크루픽스의 군마. 아브잔 미드레인지의 강력함은 이 군마가 있기에 성립합니다.

타르커 이전에도 군마는 점술랜드와 함께 강력한 서고 조작 생물로 군림했습니다만, 이젠 거기에 페치랜드까지 더해짐으로 해서 완벽함을 더하게 되었죠.

일단 군마를 깔고 서고 위에서 랜드를 플레이할 경우, 그것은 서고를 한장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1턴 드로우를 빠르게 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다음턴에 드로우를 했어야할 랜드를 1턴 빨리 쓰게 해주는거죠.

거기에 그 랜드가 점술 랜드였다면, 플레이어는 다음턴에 드로우를 할 카드를 보고 마음에 안든다면 서고 아래로 내려서 또 1턴 드로우를 빠르게 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란 것. 페치 랜드가 없는 테로스 환경에서는 이 단계에서 또 마음에 안드는 카드가 나오더라도 따로 손쓸 방법이 없었습니다만, 페치 랜드를 미리 깔아뒀다면 페치 랜드를 희생시켜서 기본대지를 찾아오면서 서고를 뒤섞을수 있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카드를 서고 안으로 섞어버리는거죠.



거기에 제가 이번 타르커의 칸 언커먼 카드중 최고로 치는 아브잔 부적까지 함께합니다. 덱 위의 카드가 꼭 필요한 카드라면 순간마법 타이밍으로 2점째고 그냥 2장 드로우를 해버리는거죠. 전 아브잔 부적을 들고 있을때 꼭 킵을 해야할 필요가 없다면 초반부터 2점째고 2장 드로우를 합니다. 초반에 2장 드로우를 한다는 것은 상대보다 2턴 더 빠르게 진행한다는 것과 유사한 의미가 되기 때문이죠. 그 2장을 손에 든다면 선택지가 더 늘어나게 되며, 보다 유효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첫번째와 세번째 옵션도 훌륭합니다. 저와 상대를 한 술타이 플레이어의 키오라를 가장 많이 죽인 제 생물은 공격과 함께 카운터를 2개 쌓아서 3/3이 된 엘프 신비주의자일겁니다.

결과가 나왔으니, 이젠 아브잔 미드레인지에 대한 견제도 보다 강해질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것, 이번 시즌 끝까지 이 덱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재미있는 매직 플레이 라이프가 되시길 바랍니다. :D




매직더게더링 라이프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