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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G] 모던 덱을 하나 짰습니다. 매직 더 게더링

이제 신들의 피조물 프리릴리즈도 2주 앞으로 다가왔네요. 스포일러가 재미있는게 많아서 이번에도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이번엔 흑색 디나이얼 2종이 정말 끌리네요! 이번에 만든 모던덱에 반드시 들어가야할듯!



슬픔에 빠져 죽다는 현재 모던덱의 사이드보드로 즐겨 사용되는 Infest의 상위호환. 점술1을 추가한 버젼입니다! 마침 infest를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고민 해결. :D

각설하고, 모던 덱을 하나 짰습니다. 원래는 BR 번덱을 쓰고 있었는데, 파워 부족을 피부로 느끼고 이번에 새로 덱을 짜봤습니다.

컨셉은 모노블랙 디보션.

사이드보드는 15장 넣긴 했는데, 아직 변경의 여지가 많아서 올리지 않겠습니다. 불물칼, 빛어둠칼, 훼손, 렐릭 오브 프로제니투스등등의 일반적인 사이드보딩.

보시면 금방 아시겠지만, 현재 스탠다드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모노블랙 디보션보단 조금 어그레시브하게 바꿨습니다. Bloodghast, Geralf's Messenger, Phyrexian Obliterator라는 걸출한 생물이 모던에는 버티고 있으니 주저할 필요가 없었죠.



Oona는 오블리터레이터가 2장밖에 없어서 대신할 고발비 생물을 찾다가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장차 오블리터레이터를 한장정도 더 구해서 넣을 생각인데, 그래도 우나는 1슬롯 차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덱에는 비행 생물이 전혀 없어서, 비행 5/5가 있는게 든든하더군요.

Grafted Wargear의 경우, 메인덱 싸움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블러드가스트가 나오자마자 장착한다거나, 사망의식 주술사가 등장과 동시에 4/4로 방어를 한다거나, 그러면서 남는 마나로 다른 일을 한다는게 엄청난 메리트가 있더군요. 물론, 사이드보딩시에는 더욱 상대의 덱에 잘 맞는 카드로 바뀌기도 합니다만, 거꾸로 말하자면 상대가 어떤 덱이든지 70의 파워는 발휘하는 카드라는 말도 됩니다.



1발비 디스카드 2종인 소트시즈와 인퀴지션 오브 코질렉의 경우에는 모노블랙으로 간다면 없어선 안될 카드죠. 사이드 보드에 소트시즈 1장, 코질렉 1장을 더 넣어서 상대가 콤보 덱일 경우 투입할 생각입니다.



Profane Command는 피니셔로 제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X=3정도만 되어도 전장 상황에 따라선 10점 정도는 우습게 해치우고, X=4,5정도 되면 거의 게임을 접수합니다. 정말 맘에 든 카드.



오늘은 이 덱으로 모던 8인 이벤트에 참가했는데 2승 1패를 했군요.

첫 라운드는 소울 시스터즈. 백색 위니 덱으로 생명점 채우는게 위협적인 덱인데, 메인 게임에서는 그냥 원투 콤보로 끝냈고, 두번째 게임에서는 빛어둠칼을 단 블러드가스트의 무쌍으로 이겼습니다.

두번째 라운드는 UWR 컨트롤. 끝없이 나오는 디나이얼을 마찬가지로 끝없이 기어나오는 블러드가스트와 게랄프의 전령의 힘으로 끈덕지게 밀어서 이겼습니다. 아, 파이렉시안 아레나가 없었다면 이기는건 불가능했겠군요. 정말 좋더군요. ㅇㅅㅇb

세번째 라운드는 그룰 어그로.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습니다만,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는 숫자의 힘에는 장사가 없었습니다... 그놈의 고블린 가이드가 왜 10불이나 하는지 몸으로 느꼈달까요.... 랜드를 주는게 전혀 고맙지 않아!

그래도 콤보, 어그로, 컨트롤과 대충 다 싸워보고나니, 덱을 손봐야할 점이 보입니다.

1. 파이렉시안 오블리터레이터는 1장 더 넣어야겠습니다. 너무 좋은 생물입니다. -_-b

2. 디스멤버는 사이드로 돌리고, 그 자리에는 Gatekeeper of Malakir로 2장을 채우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디보션을 늘리는 효과도 있고, 디나이얼 효과도 있으니...



3. 메인게임에선 미드레인지와 컨트롤을 상대로 해선 상당히 강한데, 어그로에게 취약한 점을 보입니다. 2발비, 3발비 생물이 방어가 안되거나 힘든 생물이라는게 치명적인듯. (게이트키퍼 오브 말라키르를 쓰려는 이유중 하나) 사이드보드에서 상당한 양을 어그로 대책으로 채울 필요가 있습니다. 신들의 피조물에서 좋은 디나이얼이 2종류 추가되니 그걸 투입하고, 3발비 생물로 흡혈귀 밤도둑을 투입하는것도 생각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뱀파이어가 추가되니 디나이얼로 Urge to Feed도 괜찮을듯. 어차피 방어적으로 나갈거라면.



앞으로 한동안은 이 모노블랙 디보션 덱으로 모던을 즐기려고 합니다. BR 번덱도 뽀개고 나서는 모노레드 RDW나 고블린 덱으로 바꿔볼 생각이죠. 요즘은 테로스 적신을 투입한 고블린 덱이 좀 끌리는데.... 역시 랜드 걱정없는 모노컬러가 짱입니다. ㅇㅅㅇb (쳇... 패치만 있었어도 모노블랙덱도 골가리 컬러로 가서 부패를 메인에 썼을텐데;;;)

덧글

  • 청광 2014/01/18 23:22 #

    언커먼이나 레어에 좋아보이는 카드가 산재해 보이더군요...
    특히 백색과 흑색에 좋아은 게 많아 보이던데...
  • waterwolf 2014/01/18 23:24 #

    아직 카드 스포일러는 시작단계니까요! 전부 다 나와봐야 전체의 모습이 보일듯합니다.

    하지만 백색 미식의 고양이 왕께서 최고 가격 찍을것 같다는덴 반론의 여지가 없을것 같습니다. 모던에까지 4장 풀로 들어갈것 같은 패기를 보이시니... -_-;;;
  • levantar 2014/01/19 15:30 #

    오블리터레이터는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카라메트라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신중에 제일 똥인거같아서 슬프네요 ㅠㅠ
  • waterwolf 2014/01/19 19:55 #

    오블을 3장 구했는데, 2장은 25, 1장은 30에 구했네요... 그래도 그만한 가치는 하는 카드라서 잘 써먹어야죠.

    그보단, 파이렉시안 아레나가 엄청나게 올라서 깜짝 놀랐네요; 1장은 가지고 있었는데, 구할때 4정도로 구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2장 구할때 8.5~9정도까지 올라있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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